경남 부곡 영산 현풍 근처 창녕 한옥 리모델링 완결하다

2012-07-05 19:21:48(다음블로그 작성글)

한옥리모델링 첫 작업을 시작하면서 우리의 땀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조상님들이 물려주신 지혜를 손상하지 않은

범위내에서 시골집리모델링을 첫삽을 뜬지 49일만에 아무런 사고없이 무사히 마쳐질수 있음에 감사를 전합니다

 

 

벽체와 내부마감이 후반부에 접어들때 칼라기와강판으로 지붕공사가 진행중에 있답니다

지붕 또한 집의 분위기를 좌지우지 하기에 색상선택이 중요하단 생각이 듭니다

주변엔 흔한 검정색 혹은 청색으로 일관되었지만 오렌지 색상이 집의 컨셉과 어룰림을 한다는 판단입니다 

 

 

 

전체적인 시골한옥집리모델링 공사가 완료가 된 상태에서 한컷 하였습니다

 

한옥리모델링을 하기전 기존의 아궁이가 있은 부분의 모습이 환골탈퇴가 될것입니다

구들방은 잘못 시공할경우 두고두고 평생을 후회하는 경우들을 보았으며 잘못 시공하여 질식하는 경우들도

있음에 가장 많은 시간이 소요가 되기도 하지요

 

 

 

오래동안 사용하지 않아 붕괴된 아궁이의 모습입니다 구들공사를 통하여 아궁이와 주변이 정리가 될것입니다

 

 

 

아궁이와 굴뚝은 기본적인 틀내에서 시공되는 것이기에 쉽게 완성이 되었지만 내부 구들방은 순수황토흙으로

수십번의 공정끝에 완성품이 탄생하게 된답니다

 

 

시골집리모델링은 특히 구들방이 있는 경우 화목을 보관하는 공간이 잘 없기도 하여 화목을 보관할수 있는

공간과 불을 많이 사용하는 공간이기에 화재에 특히 조심을 해야 하기에 새심한 신경을 많이 써야 합니다

 

 

 

시골집리모델링 하기전의 뒷면의 과정은 습기와 우수로 인하여 벽체와 나무 기둥들은 거의 온전한 구석이

남아 있질 않았지요~~

 

 

 

후면은 아름다운 모습과 습기와 잦은 비가와도 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원천적인 시공을 하였습니다

 

 

우리 인간들도 뒤테가 아름다워야 한다는 말처럼 시골한옥집 또한 다를바가 없단 생각입니다

잡목으로 우거진 부분도 잘 다듬어 놓으니 한결 보기좋은 집이 되었습니다 

 

 

 

시골집리모델링이 시작되기전 무너진 사랑채와 본채의 모습입니다 훗날 살아가면서 이모습도 잊어버리면

안되겠지요....집은 사람의 온기와 관리가 되지 않는다면 금방 잡초들과 잡목들로 폐허처럼 쉽게 변해버리기

일수입니다

 

 

 

전체 시골집리모델링이 완성된 후의 모습입니다

 

 

 

시골한옥집 리모델링이 되기전 내부천정의 모습입니다 합판으로 감춰진 55년의 세월은 어떻게 달라져 있을까요

 

 

예전 재래식 아궁이 였던 부분이 그으럼과 화재로 인하여 볼썽사나운 모습을 드러내었답니다

이상태를 처음엔 예상한것은 아니나 .....내심 염려가 되었습니다

화재와 그으럼을 오랫동안 담금질 하고 면처리를 한다고 하여 원 목재의 상태로 복원하기란 불가능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작업자들은 먼지를 마시면서 비지땀을 흘렸지요  

 

 

 

목재와 서까래 사이를 숱한 시간동안 면처리를 하고 나니 거의 본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흙부분은 황토로 재차 새단장을 할것입니다

 

 

처음 아궁이가 있은 재래식 부엌이 구들방으로 변신을 하였습니다

 

 

 

처음 툇 마루와 주방이였던 부분은 거실과 주방, 다용도실,욕실로 바뀌었습니다 주방에서 바라본 현관쪽의

완성된 모습입니다

 

 

 

 

욕실과 좌측은 수납공간을 활용할수 있도록 별도의 공간을 설치를 하였습니다

 

 

 

도심에선 접할수 없는 귀한 주방의 모습입니다 누구나 한번쯤 시골생활에 대한 향수는 있지만 계획하기란

그리 쉽진 않을것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각종 메스컴과 시골집에 대한 일반적인 분들의 관심 고조로 인하여

주말주택용이나 거주 목적으로도 사용하는 분들이 늘어가고 있는 추세이기도 합니다 

 

 

 

 

완성된 현관쪽의 모습입니다 신발장이 워낙 대형이라 많은 손님들이 방문하여도 충분한 수납공간이 될듯합니다 

 

 

거실에서 누워서 보니 한지조명과 서까래와 대들보가 조화미를 이룬다는 마음에 상당한 보람을 느껴보기도 합니다

 

 

시골한옥집은 누워서 보면 더 특별함이 담겨져 있습니다 자연적인 나무무니와 단순하면서도 정갈한 서까래의

매력이 어떠한 자재로도 아름다움을 흉내낼수 없기 때문이지요

 

 

 

다음 편에 게제할 정자로 변신된 모습도 올리겠지만 외부 또한 인접한 집들 보다 눈에 확 들어옵니다 

 

 

시골집의 의미는 무수히 많이 있기도 하지만 특히 담장은 이웃집과의 확연한 경계의 목적이 아니라

소통이란 생각이 듭니다 시골생활을 하면서 높다란 담장을 만든다면 시골살이의 의미는 사라지지 않을까요

자연적인 면과 이웃과의 소통을 위해서는 최대한의 재활이 소중하단 생각입니다

지붕광사를 하면서 그리고 사랑채 기와 지붕을 철거를 하면서 나온 기와를 틈틈히 소중하게 간직하여

아름다운 담장을 연출해보았답니다

 

 

 

 

무질서 한것 같으면서 싫증나지 않는 기와담장은 폐기물로 처리가 되기 쉽상이지만 시골집의 분위기와

가장 잘 어울림을 하는것 같습니다 이젠 긴 여정또한 켜켜히 쌓아온 담장의 모습처럼 오래동안 꿈이 이루어진

두분께 다시한번 좋은 인연이 된것을 지면을 통해 감사를 전합니다

내내 더욱 좋은일만 가득하길 오래동안 기원 하렵니다

그리고 가면서 오면서 인연되는날 곡차라도 한잔 할수 있길 바라면서 미흡한 부분들은 시골생활을 하는동안

조금씩 채워 나가면 좋을것 같네요 ^^  

 

 

 

사람의 인연은 소중한것입니다 어떻게 서로 알게되었던 자기가 맡은 분야에서 자신의 일처럼 땀을 흘리면서

최선을 다할때 서로 소통이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49일동안 흘린 땀이 보람으로 곳곳에 흔적으로 남아 있음에 아쉬움이 더하는것 같습니다

매일 주인장이 없어도 우리는 눈치를 보지않고 우리 부모 형제들이 거주할 곳이란 마음으로 땀을 쏟은 열정을

남기고 또 다른 곳으로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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